여러분, TV에서 요즘 핫한 프로그램 하나 있다는 거 아세요? 바로 ‘이혼숙려캠프: 새로고침’이에요. 이름부터 좀 특이하죠?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이 모여서 캠프를 하는 건데, 말이 캠프지 사실 진지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.
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부가 있어요. 바로 ‘음소거 부부’라고 불리는 홍경석 씨와 장성혜 씨예요. 이 부부, 왜 ‘음소거’라고 불리냐고요? 서로 말을 안 해서 그렇대요. 근데 말을 안 하게 된 이유가 좀 특별해요. 바로 아내 장성혜 씨가 다단계에 빠졌기 때문이에요.
남편 홍경석 씨는 정말 속이 타들어 가더라고요. 아내가 다단계를 그만두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했어요. 그런데 아내는 이게 무슨 돈벌이라고 생각하는지 절대 그만두지 않겠대요. 심지어 그 다단계 회사가 삼성보다 크다고 믿는다니까요. 좀 충격적이죠?
이 부부 이야기를 들은 MC 서장훈도 정말 놀랐어요. 서장훈이 얼마나 열심히 설득했는지 몰라요. “땀 흘리지 않고 돈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”라고 말했죠. 자기 경험도 들려주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.
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다단계를 처음 시작한 게 장성혜 씨 어머니래요. 어머니가 먼저 시작하고 딸에게 권했다는 거죠. 남편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했겠어요. 아내뿐만 아니라 장모님까지 이 일에 빠져있으니 말이에요.
상담 전문가도 이 부분을 짚었어요. 아내가 어머니와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남편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이죠. ‘처월드’라고 하잖아요? 그런 느낌이었나 봐요.
이 부부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했어요. 과연 이 부부가 화해할 수 있을까요? 아내가 다단계를 그만둘까요? 아니면 정말 이혼을 하게 될까요?
다음 회가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네요.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?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.